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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단차원에서 지율스님 살리기 나서
조계종이 종단차원에서 천성산과 지율 스님 살리기에 나섰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월 12일 오후 총무원장 법장 스님 명의로 지율 스님과 천성산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한 도롱뇽 소송 서명인단 동참을 호소하는 공문을 전국 2000여 사찰에 발송했다.

총무원은 공문에서 “지율스님의 건강이 생명을 위태롭게 할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11월16일까지 10만명 도롱뇽 서명인단에 동참해 지율스님이 단식을 회향하도록 불자들이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총무원은 또 “지율스님은 천성산을 살리기 위해 천성산에 살고 있는 도롱뇽을 원고로 ‘경부고속철도 공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라며 “지율스님이 40일째(11월12일 현재) 단식을 하고 있는 것은 천성산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한 것인만큼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한 불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총무원은 지율 스님의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도롱뇽 소송인단 모집이 촉박하다고 판단하고 이날 각 언론사 사이트에 소송인단 가입을 안내해 줄 것도 요청했다.

조계종 공동대책위원회도 이날 ‘종도들에게 드리는 동참 호소문’을 발표하고 불자들의 소송인단 가입 동참을 호소했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11-12 오후 3:19:00
 
한마디
조계종은 소송인 10만명 모집에 착안할 것이 아니라 정부에 천성산관통 경부고속철도 노선을 폐기하라고 해야하는 것이다.
(2003-11-12 오후 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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