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열반한 관음종 제5세 종정 혜웅 스님의 열반 3주기 추모다례가 11월 7일 주석처였던 천안 보열사에서 열렸다.
관음종 신도회의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추모다례는 19일 취임하는 제6세 종정 죽산 스님의 법어,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추모사, 천안사암연합회 회장 대원 스님의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우리들의 가슴에 오롯이 남아 있는 혜웅큰스님의 유업을 받들어 후학들은 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원력을 모아 나가자”고 추모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는 제6세 종정 죽산 스님을 비롯해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중앙종회 의장 법륜스님, 전국신도회 이도화진 회장, 전용학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