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운덕)는 창건 2주년을 맞아 11월 9일 국태민안 국민화합 대법회를 봉행했다.
장도정·박노승 종회부의장, 이대엽 성남시장, 고흥길, 임태희국회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수도권 신도시 분당지역의 포교를 위해 24시간 수도도량으로 개방하여 성남 시민과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락한 안식처로서의 그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 대광사는 2002년 10월 대불보전 낙성식을 가졌으며, 지난 6월 12일 2단계 불사로 전통목조 3층 다포양식의 대법당 기공식을 갖고 현재 불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