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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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일스님 기와 그림展
경북 안동 봉정사 지조암의 귀일 스님이 불교미술이자 전통문양인 기와 그림전을 11월 16일까지 부산 현대아트 갤러리(현대백화점 8층)에서 개최한다. 기와 그림은 삼국시대부터 사찰이나 궁궐의 처마를 보호하고 장식하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귀면(잡귀를 쫓는 도깨비 얼굴)이나 사천왕 등 불교의 호법 신장들이 그려져 있다.

귀일 스님은 조선시대 이후로 사라졌던 기와 그림의 전통을 되살리고 불교미술이 생활속에서 장식돼 쓰여지기를 발원하며 5년전부터 복원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편용면’, ‘보상화’, ‘보살상’, ‘연꽃차탁’, ‘황금귀면’ 등 1백여점을 선보인다.

귀일 스님은 “동종그림과 부도비 조각, 연꽃문양 등을 활용해 그린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현재 지조암에 귀와그림 전용전시관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051)667-0880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11-10 오전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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