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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스님 다시 만난다
2002년 3월 세상사를 훌훌 털고 부처님 곁으로 떠난 ‘걸레 중광 스님’. 그의 회고전이 11월 22일까지 신사동 시몬 갤러리에서 열린다. 19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는 선화와 도자기 테라코타, 콜라주, 유화 등이 어디에도 걸림없이 자유자재한 중광 스님의 예술정신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20여년간 중광 스님 곁에서 수발을 들었던 김옥수씨의 협조로 모을 수 있었다. 작품마다 드러나 있는 간략한 선묘와 깊이있는 색채가 스님의 호방한 성격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선화(禪畵)에는 어린이 같은 투박함 속에 기존의 틀을 부정하고 마음껏 뛰어오르려는 자유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드러나 있다. 또한 구상과 추상을 뛰어넘어 회화를 하나의 정신적 구도의 표현으로 승화시킨 중광 스님의 정신세계가 물씬 묻어난다. 갤러리 측은 “중광 스님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02)549-3032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11-10 오전 10:40:00
 
한마디

(2008-07-15 오후 2:14:39)
18
중광스님의 그림 보고 싶었는데 ... 한폭 밖에 없어서 ㅠㅡㅠ 그래두 넘넘 기쁩니다 ^^
(2003-12-10 오후 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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