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대종사 열반 32주기를 맞아 추모법회와 문집봉정식, 장학금 수여식, 흉상제막식,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청담스님의 모교인 진주산업대는 11월 7일 학술세미나, 청담문화제를 개최했다.
도선사(주지 혜자)와 청담문화재단(이사장 동광)은 11월 15일 오전 11시 호국참회원 대법당에서 청담대종사 열반 32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추모법회에서는 청담스님 문집 봉정식과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청담사회복지관은 13일 오후 1시30분 청단스님 흉상제막식을, 혜명보육원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우이웃돕기바자회를 연다.
이에 앞서 진주산업대 부설 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는 7일 ‘청담대종사의 마음사상과 참회정신’을 주제로 제2회 청담사상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학생회관 종실관에서 제1회 청담문화제를 열었다. 청담문화제는 태평무, 북춤, 찬불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