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가 장기기증운동과 의료복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연예인 불자 봉사단을 발족한다.
생명나눔은 11월 6일 본부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 돕기 성금전달식에서 교계 직능단체별 신행단체 중 하나로 연예인 불자 봉사단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명나눔은 29~30일 경기도 포천 명성연수원에서 ‘중간 관리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봉사단 발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설립 10주년을 맞는 생명나눔은 봉사단과 함께 모금활동, 대국민 캠페인, 교육·홍보사업을 활발히 전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봉사단에는 ‘공짜 아저씨’ 김상경 씨(62)와 탤런트 김경애 씨(58)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명나눔은 지난 10월 11일 ‘소아암 환자 돕기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2천3백74만8천330원을 민다혜(여·4), 정지혁(남·3), 명보경(여·13), 김민선(여·17), 신현주(남·14) 등 소아암환자 5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