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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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ㆍ지허스님 '계미년 동안거 결제 법어'
玉珊瑚 단단주요옥산호

하루 종일 맑은 향기로 치아를 둘렀더니
한 몸뚱이가 새벽마다 더한 추위 속에 있네
영리한 개는 사람을 물어도 이빨이 드러나지 않고
구슬 같은 이슬이 구르면 옥과 산호가 된다네
권형진 기자 | jinny@buddhapia.com
2003-11-06 오전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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