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교육과 과감한 투자로 관심을 모아 온 천태종 종립 금강대(총장 박봉식)가 11월 7일 개교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금강대는 세계화와 정보화를 목표로 국제적인 시각과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신설대학이라는 낮은 인지도와 지방에 위치한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고 ‘소규모 특성화 대학’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개교 1년, 금강대는 전교생 장학생, 교수 1인당 학생 5명, 최첨단 교육시설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첫 해에 52명의 학생을 선발했고, 2004학년도에는 26명의 수시합격자를 모집하는 등 발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우수대학으로 키우기 위한 설립재단 천태종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금강대는 주목받는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금강대는 개교 1주년을 맞아 1학년 재학생 52명과 2004학년도 수시합격자 26명을 참석시켜 11월 7일 지관전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