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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승’, 아태 영화제 최우수상
월북작가 함세덕의 희곡을 각색한 영화 '동승'.
영화 ‘동승’(감독 주경중)이 10월 23일 폐막한 제48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영화제에 참석하고 이란에서 10월 29일 귀국한 주경중 감독은 “종교는 다르지만 전세계인의 보편적 정서인 어머니를 소재로 해 좋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란 쉬라즈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동승’과 ‘국화꽃 향기’ 등 한국영화 2편을 포함해 11개국 23편이 출품됐다.

월북작가 함세덕의 원작 희곡을 각색해 주경중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동승은 2002년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베를린 영화제 아동영화 부문, 칸 시네필의 경쟁부문인 칸 주니어스, 파리영화제 경쟁부문, 싱가포르 영화제 비경쟁부문 등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상희 기자 | hansang@buddhapia.com
2003-11-03 오전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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