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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문화제 행사서 단청 문양 전시회 인기
김초롱(우산 초등 2년), 이화진(학성초등 3) 어린이를 지도하며 함께 단청체험을 하고 있는 혜인 스님.
“우리 전통문양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습니다. 혜인 스님과 단청화공 김윤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하나씩 그려나가다보니 절에서 봤던 화려한 연꽃문양을 직접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신기했습니다.”

10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봉천내 주변 공원에서 열린‘제 22회 치악문화제’행사 현장에서 단청문양 체험 전시회에 참석한 이경선(43ㆍ원주시 일산동) 주부는 처음해보는 단청 문양체험에 마냥 좋아했다.

특히 이번 단청 체험은 치악문화제 행사 개최 이후 처음이라서 인지 원주지역 주민들이 행사기간동안 5백여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혜인 스님(문막 지장정사 주지)은 “단청문화는 꼭 불교문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로서 실생활에도 얼마든지 응용될 수 있다”며 “꽃병과 밥주걱, 빨래방망이 등 나무 재료의 생활용품에 응용된 단청을 그리면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또 스님은 “이번 행사가 끝나더라도 지장정사내에 있는 성곡 아카데미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단청 강의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www,danchungnara.com, (033)732-0538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11-03 오전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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