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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조계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부루나 전법봉사단 단장 계성 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스님은 “깨달음은 부처님의 지혜의 눈이요, 전법교화는 불교 생명의 끈”이라며 “법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을 서원한 법사들의 모임체인 전법봉사단이 불교포교의 활력소가 되는 희망의 단체가 되도록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부루나전법봉사단은 이 시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때문에 감로법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들을 위해 법문봉사를 서원한 법사들의 전법결사체”라고 밝힌 스님은 “전국 지역별 법사지원 네트워크 시스템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사를 모실 여건을 갖추지 못한 직장 직능단체와 군 법당, 대학교 불교학생회등을 찾아가 법보시에 나설 계획인 부루나전법봉사단은 앞으로 분기마다 법사모임을 갖고, 법문봉사 활동 내용 분석과 법회에 필요한 각종 자료 축적 및 설법교안 발간에도 전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