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대불련 거리 나앉을 위기’ 기사내용과 관련 10월 27일 대학생불교연합회 박종찬 회장 및 강지혜 서울지부장, 홍지연 지도위원을 총무원장실로 불러 “학생들로 구성된 대불련이 자체적으로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힘들다는 것을 안다”며 “대불련 지원에 좀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사서실장 청학 스님은 이어 포교부장 스님과 논의를 해 대불련 사무실 임대료를 조속히 지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포교원은 10월 28일 대불련 임원들을 만나 종회가 끝나는 11월 이후에 임대료 건에 대해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대불련은 사무실 이전과 관련 지난 3월 교육원으로부터 보증금 2천만원, 포교원으로부터 임대료 월 120만원을 지원받기로 협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