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최초의 자폐아 교육기관인 울산의 ‘연꽃 아이들’은 11월 8일 연꽃아이들에서 국제 석학 초청 자폐 관련 장애 국제 심포지엄 및 부모 상담회를 연다.
‘자폐관련장애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내 조기통합지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노스아이오와 대학교 특수교육과 마틴 에이그랜 교수,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 심리학과 알랜 랄프 교수, 일본 소피아 대학교 심리학과 요시아키 나카노 교수를 비롯 이상복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소, 울산 동각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정철주 교수 등이 참가하다. 이들 교수들은 자폐 관련 장애와 구체적 지원방법, 발달촉진을 위한 효과적 지원방법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는다.
특히 국제 심포지엄과 함께 자폐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시간을 갖고 자폐아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052-268-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