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으로 어우러지는 시민들의 한판 축제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11월 7~9일 오전 10시~ 오후 6시 3일간 수도사에서 ‘한국 전통사찰음식 축제 한마당 및 시민위안잔치’를 연다. 연구소 개원 11주년 기념으로 준비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표고버섯찰밥부각, 두부작설차 무침 등 100여점의 전통사찰음식을 마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8, 9일 오후 2시~4시에는 ‘우주 공동체와 사찰음식’을 주제로 무료 공개 강좌도 열 계획이다.
적문스님은 “이번 사찰음식 축제가 각박한 삶에 지친 도시민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02)355-59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