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사단법인 단체인 이웃을 돕는 사람들 산하에 노숙자 지원 단체가 발족했다.
‘홈리스의 친구들(운영위원장 윤여진)’은 10월 17일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노숙자 문제 홍보 전개 △노숙자 복지 제도화 의제활동 추진 △불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연대 △소수자 불교포럼 개최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노숙자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 개최, 노숙자 이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세부 프로그램 개발을 결정했다.
이주원 사무국장은 “올해 준비비간을 거쳐 내년부터 홈페이지 개통(www.kbfm.org)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리스의 친구들과 외국인노동자인권문화센터 등 ‘소수자의 벗’은 10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사람들에게 전쟁은 돈벌이와 해외투자를 위한 절호의 기회일지 몰라도 가난에 찌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고통과 통곡의 현실”이라며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