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화종(총무원장 남정)은 종단내에서 혼용되고 있는 의식의 통일을 위해 최근 <총화종 의식법전>을 발간했다. 법전에는 일용의식, 상용의식을 비롯해 점안, 이운, 장의, 방생 등 제반의식, 전문의식, 특별법회의식, 명절의례 등이 총망라됐다.
총화종은 모든 종단 소속 사찰에 <의식법전>을 보급할 계획이다. 총무원장 남정스님은 “<의식법전>은 의식과 법요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보감으로서 종단의 법도와 의식을 여법하게 시행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