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불교회관은 10월 26일 저녁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불교대중화를 위한 ‘제10회 불교음악한마당’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출연진과 음악 장르도 다양하다.
성악가 정율스님을 비롯해 찬불가수 지언스님, 불자가수 김흥국 명국환, 로터스 불교현악 4중주단 등이 참여해 찬불가, 성악, 트로트, 발라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진주불교합창단과 진주남성불교합창단 130여명이 음성공양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무형문화재 법우 스님이 ‘승무’도 펼친다.
이향노 사무국장은 “산사에서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불교가 음악과 춤 등 예술을 통해 대중들과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레퍼토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055)74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