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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주제 창작발레 공연
‘연꽃’을 주제로 한 현대 창작 발레가 공연된다.
10월 23ㆍ24일 양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동국대 손재현 무용단의 ‘연화(蓮花)’가 바로 그것이다.

무용극 ‘연화’는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청정한 마음을 연꽃에 비유했다. 이 작품에는 분홍색 연꽃을 든 4명의 무용수가 무대로 나와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과 ‘염화미소’를 주제로 춤사위를 흩날린다. 진흙 속에 피어나는 고고한 자태의 연꽃처럼, 욕망이나 집착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인간 누구에게나 순진무구하고 청정한 본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현대 발레로 전해준다. 대본은 김흥우 동국대 예술대학장이 썼으며 타악 연주단체인 ‘두드락’이 오프닝 연주를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높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대만 까오슝(高雄) 시립 발레단이 특별 출연해 호흡을 함께 맞춘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3-10-20 오전 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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