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소리와 가락, 춤사위 등 전통문화향연인 ‘제10회 국악로문화대축제’가 10월 19일 종로 국악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창)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계사 청년회 길상풍물패를 비롯해 봉산탈춤패, 동국대 타악반주단 ‘풍음’, 국악인 이은관 최창남 이춘희 정옥향 등이 참가해 바라춤, 부채춤, 풍물판굿, 경기민요,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악로문화대축제는 1994년 서울정도 600년과 한국방문의해, 국악의해를 맞이하여 창덕궁앞거리부터 종로3가 네거리를 ‘국악로’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국악로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