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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인권센터 건립 기금마련 선서화전
소외된 여성들의 쉼터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한 선서화전이 열리고 있다.
11월초 개원을 앞두고 있는 부산불교여성인권센터(가칭)의 개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이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게 되는 이번 선서화 및 도예전에서 마련된 기금 전액은 불교여성인권센터 건립과 수재민 돕기에 쓰여지게 된다. 이번 전시에는 정여스님의 선서화, 금니사경, 병풍, 도예, 서각 등 3백여점과 소장품인 월하스님, 수안 스님 등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금정구복지관의 관장을 맡으며 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스님이 이번에는 소외된 여성들이 쉬어갈 부처님의 그늘을 만들기 위해 부산 사직동에 터를 잡았다. "여성 인권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를 실무 책임자로 기용할 생각"이라는 정여스님은 "여권이 신장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가정 폭력, 미혼모 등의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이제 불교계가 부처님의 자비으로 이들을 감싸안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2시 가진 개막식에는 혜총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을 비롯 2백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10-13 오전 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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