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제주지원 지원장 혜묘 스님은 10월 7일 권영철 제주도행정부지사에게 무의탁 독거노인 기금 1천748만9천30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3일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한마음선원 제주지원 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모금됐으며 한마음선원 본원과 14개 전국 지원 신도들의 보시금과 현장에서 모아진 동참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75명으로 구성돼 창단 10주년을 맞은 한마음선원 제주지원 합창단은 그동안 2백여 회의 공연과 함께 제주발전과 도민안녕을 위한 기원법회 등을 통해 음성공양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