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 사형제 폐지 안건상정을 촉구한다.
불교사형제폐지위원회 대표 진관 스님을 비롯 범종교 및 여야의원 대표들은 9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사형제 폐지를 위한 조찬모임을 갖고, 국회 본회의에 ‘사형폐지’ 안건이 상정돼 이번 회기 내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범종교 및 여야대표들은 이를 위해 155명의 법안 서명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키로 했으며,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불교 지원스님, 법연스님, 법우스님, 승찬스님, 차차석 본지논설위원과 천주교주교회의 사형폐지위원회 운영위원장 김형태 변호사, 이영우 신부, 조성애 수녀, 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회장 문장식 목사, 김수진 목사, 원불교 이정택 교무, 김근태 국민통합신당 김근태 대표, 민주당 정범구의원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