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산하 국제 평화ㆍ인권ㆍ난민 지원센터인 좋은벗들(대표 유수)이 통일대화마당 가을강좌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10월 9일 유수 스님의 1강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모색’을 시작으로 1부 ‘북핵위기를 넘어서-북핵문제와 한반도평화의 길(조성렬, 국제문제조사연구소)’은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한차례 열린다. 11월 20일에는 ‘북핵문제와 한반도, 동북아 평화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박영호 통일연구소 연구원과 박순성 교수(동국대 북한학과)가 토론자로 나와 종합토론을 한다.
2부 북한민중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북한인권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한차례 열리며, 12월 11일에는 ‘북한인권, 그 해결을 위한 올바른 관점과 방안’을 주제로 이금순 통일연구원 연구원과 이창조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운동연구소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와 종합토론을 한다.
유수 스님은 “답답하고 암담한 현실이 6자 회담을 시작으로 그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하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현 과제를 보다 평화롭고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좌 개설 취지를 밝혔다. 문의 : (02)587-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