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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공양 모임 회원들은 부산 강서구 눌차동 눌차마을에 쌀 10 Kg 110 부대와 김치 4 Kg 105 박스, 김 등을 전달하고 수해어민을 위로했다. 눌차 초등학교에는 축구공 10개를 기증했다.
염불공양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태풍으로 부서진 마을 화장실 5동을 신축하는 일에 비자땀을 흘렸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물에 젖은 벽지를 떼어낸 후 도배를 할 수 있도록 벽면을 청소하고 그릇, 이불 등 세간살이를 정리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 밥 먹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봉사에 임했다. 비에 젖은 옷을 빨고, 수몰되어 젖어 버린 장판을 씻고 집 안팎에 쌓인 오물들을 청소하는 동안 하루해가 훌쩍 저물고 있었다.
하성심행 보살은 "큰 도움은 안되지만 내가 당한 일이라 생각하고 하나 하나 정리하고 있다"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마음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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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면 신곡리, 중리, 당곡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날 스님들은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와 흙에 덮힌 딸기 모종 걷어내기, 땅 고르기, 쓰레기 정리, 부서진 집 철거를 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통도사는 요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필요한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