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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청년학생 190명, 22일 방북
남측 청년학생 방북단 190여명이 남북 청년학생 역사·문화·산업 교류를 위해 9월 22일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다.

유적답사단(단장 정상옥,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130여명과 남북청년경제문화교류재단(준비위원장 임종석) 50여명, 유적단 명예단장 한완상 전부총리 등 19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학생 방북단은 4박 5일간 백두산, 묘향산 등지의 유적과 평양과 남포일대의 산업체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 방북은 지난 1일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산하 청년학생위원회(단장 정상옥)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장 김인호)이 공동주최한 ‘남북청년학생대표자대회’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방북단은 유적답사와 산업체 탐방은 물론 지난 남북청년학생대표자대회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10월 ‘청년학생통일대회’ 추진문제도 재논의할 계획이다.

출국에 앞서 정상옥 단장은 “남북청년들이 자주 만나 청년학생 교류 협력 방안과 남북한공동사업에 대한 논의를 갖는 것은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며 “남북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간의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도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00명으로 예정된 방북단 중 대학 재학생 7명은 현재 수배 대상이라는 이유로 당국의 방북 불허 통보를 받아 방북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은경 기자 | ilpck@buddhapia.com
2003-09-24 오전 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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