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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는 결의문에서 “북한산 관련 공론조사는 불교계와의 합의 사항에 대한 위반일 뿐이며, 구시대적 관료주의가 만 생명과 국민의 삶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중앙종회 의원들은 정부의 이번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결단을 촉구하는 한편, 불교계와의 약속을 파기한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 북한산 관통도로와 경부고속철 천성산 금정산 관통노선이 폐기될 때까지 사부대중과 함께 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중앙종회는 공석 중인 중앙선관위원에 심경 스님(용주사)을 선출하고, 임기만료된 종립학교관리위원에 여연 스님(전 종회의원)을 재선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5명의 초심호계위원에 범각, 종걸, 운암, 대원, 도일, 성웅 스님을, 임기가 만료된 5명의 재심호계위원에는 지상, 세영, 성우, 성타, 현문 스님을 선출했다.
이와함께 불교중앙교원 임원에 도후, 일면, 명조, 보선, 청우 스님을 이사로 선출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승가학원 5명의 이사후보에 성타, 종수, 성본, 인환, 명훈, 적인 스님, 서돈각, 연기영, 주영운, 월우 스님 등을 각각 복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