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단 환경기구인 가칭 불교환경연합 조직 구성이 확정됐다.
범종단 환경기구 추진위원회는 9월 17일 종단협 회의실에서 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불교환경연합 조직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불교환경연합은 교계 원로급 출ㆍ재가로 구성되는 고문단 아래 교구본사 주지(급) 또는 교구장ㆍ각 종단 중앙신도회장으로 이뤄지는 지도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 출ㆍ재가 전문인, 정계, 재계 인사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각 종단 주무 부장과 단체대표들로 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사무국에서는 총무, 조직, 교육, 홍보, 대외협력, 사회, 재무 등 사업 집행을 총괄하고, 연구소에서는 불교환경론, 불교환경 실태조사, 환경 법령 제ㆍ개정 등을 담당한다.
3차 회의는 10월 6일 오후 3시 종단협 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