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화연구회와 심신수련단체인 수선재는 9월 24일까지 인사동 서호 갤러리에서 걷기 명상을 위한 작품을 선보이는 ‘선문화 체험전, 맨발로 가는 명상여행’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여러 설치 작품들 위나 사이로 천천히 걸어다니며 명상을 통해 심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 잔디로 된 미로를 따라 천천히 중심쪽으로 걸어가도록 만든 설치미술가 성영진씨의 ‘선으로 가는길’, ‘10여 종류의 자연석 위를 걸으며 자연의 기(氣)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순례-자연 위에서‘ 등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한다. (02)723-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