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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이경해씨 애도 성명서 발표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이하 인드라망)에서 멕시코 칸쿤에서 자살한 이경해 한농연 전 회장 애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드라망은 성명서에서 “절망을 강요하는 구조 속에서 죽음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우리 농업 현실이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이 전 회장의 죽음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비교우위와 농업독점자본의 이익에 기반한 자유무역시대는 우리의 농업을 고사시켰고, 이제 우리 농업은 겨우 숨을 쉬고 있는 상태”라며 “죽음 직전의 농업을 살리는 일을 농민들에게만 떠넘겨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드라망은 정부와 국민들에게 국민의 생명줄인 농업을 경쟁과 비교우위에 근거한 자유무역협상 대상에서 제외시킬 것 등을 호소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9-17 오전 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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