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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좌회 북한산 관통 반대 성명서 발표
전국제방에 선원에서 참선정진하고 있는 이천여명 수좌들의 모임인 전국선원수좌회에서 북한산 관통 백지화와 노선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좌회는 성명서에서 “수도권에 소재한 북한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소중한 자연생태가 보존되어있는 곳이며,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100여 곳이 넘고 한수이북의 대표적인 선원이 있는 망월사, 회룡사가 있어 우리 수좌들의 애정과 관심은 특별하다”며 “우리 수좌들은 위로는 종정예하의 각별한 뜻과 원로회의의 유시를 받들어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하기를 대통령과 정부당국에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선원의 수좌들은 최근 북한산국립공원관통도로 반대와 관련한 불교계의 순수한 뜻과 결연한 의지를 왜곡하거나 가벼이 여기는 일련의 행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북한산을 수호하는 사부대중과 함께 일어설 것”이라며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에게도 “북한산 수호문제를 종단의 중요한 당면과제로 삼아 이 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서서 대정부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9-17 오전 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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