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피해가 예상외로 커지자 조계종이 ‘수해복구지원 실무팀’을 구성하고 사찰 피해 집계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실무팀은 전국의 각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수해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은 조계종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강릉과 삼척, 부산과 마산 등 피해가 큰 지역에 100여명 씩의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할 방침이다.
그러나 복구성금은 각 교구본사별로 접수토록 각 교구본사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