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 입국 불허 방침을 재차 시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9월 4일 성명서를 통해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자 발급 여부는 국익과 국제법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티베트를 중국과 분리할 수 없는 영토로 간주한다”고 밝혀 입국 불허 방침을 내비췄다.
러시아는 지난해 8월을 비롯해 모두 2차례에 걸쳐 달라이 라마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홈 > 종합 > 해외불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