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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내소사서 주민들에게 폭행당해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부안 내소사에서 원전센터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은 일이 발생했다.

9월 8일 오전 11시 50분 경 원전센터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소사 선원장 혜산 스님을 찾은 김 군수는 길에 주민 20여명이 차량 10대를 동원, 길목을 막아 다시 혜산 스님 처소로 들어갔다.

스님 처소에서 3시간 정도 머무른 김 군수는 오후 3시 30분 경 법당 밖으로 나와 주민들과 이야기하던 중 핵폐기장 유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발언을 하다 2분여 동안 첫 번째 폭행을 당했다.

김 군수는 오후 4시 경 주민들 사이로 지나가다 10여분간 두 번째로 집단폭행을 당했다. 폭행으로 김 군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행비서 1명과 경찰 10여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소사 한 관계자는 “김 군수가 오후 7시 20분 경 사찰에서 나갔다”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3-09-09 오전 9:57:00
 
한마디
다친 부안군수를 구출하려고 공권력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 무슨 권한으로 내소사 땡초들은 막는가? 어디 부처님이 계신 곳이 폭력을 행사하는 곳 인가요? 참말로 한심한 스님들이네...
(2003-09-09 오후 6:16:51)
17
민심은 천심 누가 백성들을 화 나게 하는가
(2003-09-09 오전 10:03:4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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