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창립한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연기영)가 처음으로 수필집을 펴냈다. ‘참 나를 찾는 정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는 45명의 회원들이 수필을 통해 불연을 어떻게 맺었는지, 수행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강수균(대구대, 법륜불자교수회장) 교수의 ‘불교와 노인의 삶의 질’, 고준화(경기대) 교수의 ‘한국불교 거듭나야 한다’, 박경준(동국대) 교수의 ‘생사일대는 어찌 됐는고’, 이인자(경기대) 교수의 ‘석가모니 부처님은 굿 디자이너’ 등이 실려 있다. 책 뒷편에는 필자의 약력과 연락처도 담았다.
불교와 수필
전국 교수불자연합회 지음
우리출판사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