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과 생활용품 등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은 9월 4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이용노인 등 총 2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활용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주부 봉사자들이 도우미로 나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송편과 생활용품을 나눠줬다.

한솔복지관 최은하 사회복지사는 “추석을 맞아 불교사회복지의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봉사자의 손에 들린 송편보다 더 따뜻하고 쫄깃한 사랑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