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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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마을 조성식 3일 스리랑카서 열려
스리랑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9월 2일 현지로 출국했던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포함한 조계종 대표단이 9월 3일 수해지역인 라트나푸라에서에서 ‘조계종 마을 조성식’에 참석했다. 라트나푸라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자동차로 4시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스리랑카 불교의식으로 진행된 이날 조성식에는 법장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과 스리랑카 랄 가마게 외교부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3백여명이 참석했다.

랄 가마게 부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조계종 대표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과 스리랑카가 불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장스님은 치사에서 “스리랑카 국민들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모아 수해복구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비록 두 나라가 멀리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형제로서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법장스님은 조계종 마을 조성식에 참석한 뒤 수재민이 수용돼 있는 텐트촌을 방문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조계종은 지난 7월 한달간 전국 사찰에서 모금한 2억3천여만원의 성금을 라트나푸라에 지원하며, 스리랑카는 이 성금으로 병원과 학교, 가옥 100여채 등을 건립하고 이곳을 ‘조계종 마을’로 명명하기로 했다.

법장스님 등 조계종 대표단은 스리랑카 방문 3일째인 4일 오전 자야 수리야 부수상겸 에너지부장관을 만나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캔디시로 이동한 대표단은 이곳의 불교 주요종단인 시암니카야의 붓다 라키타, 비파시 두 종정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법장스님과 두 종정은 환담에서 양국 불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
2003-09-05 오전 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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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1 오후 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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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7 오전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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