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조계종 성찬회는 9월 5일 오전 11시 동국대 총장실에서 성찬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동국대 불교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재학생 각 1명에게 3백십만원씩 총 1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찬회는 조계종 초대종정 방한암 스님의 도심포교 발원과 탄허 스님의 유지에 따라 월정사와 한암문도회가 설립한 법인이다. 2002년 4월 근본도량으로 월정사 서울포교원(법종사)를 개원했고 법종사의 보시금 전액을 불교학 학술지원, 장학사업 등으로 사용하여 두 스님의 가르침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성찬회는 동국대 외에도 중앙승가대 재학 중인 스님 3명과 고등학생 14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