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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북단 불교사찰 불상 수리 마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찰의 불상이 본래 모습을 찾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사찰은 불교 사찰로서 유럽 최북단에 위치한 것으로 20세기 초 창건됐다.
이번에 태국에서 복원작업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온 고대 불상은 당시 태국의 왕으로부터 하사된 것이다. 불상은 1917년 공산당 혁명이 일어났을 때 극심하게 훼손돼 지난해 복원을 위해 태국으로 옮겨졌었다.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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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ng@buddhapia.com
2003-09-03 오전 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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