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천성산 고속철 관통반대를 위한 시민종교대책위가 9월 1일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시민홍보버스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종교대책위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금정산 천성산 관통문제가 9월말 결정발표 등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보고, 금정산 관통노선의 불합리성과 대안노선의 정당성을 부산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9월 한달을 대시민 총력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같은 홍보는 건교부와 부산시가 정부의 노선결정 공식발표도 있기전에 노선재검토위 결과 왜곡조작과 공무원 및 관변단체를 동원한 '강제 할당식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여론몰이에 나서자 시민들속으로 파고 들어가 생명의산 지키기의 시민적 각성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구를 순회하는 버시민홍보버스단 운행과 더불어 '시민설명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상적 홍보활동으로는 문예공연과 버스홍보단을 통한 시민설명회, 금정산 살리기 이메일발송, 언론투고 등의 활동에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