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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상량식
사진=박재완 기자
한국불교의 새 장을 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상량식이 3천여 사부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8월 29일 기념관 신축현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상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원로의원 천운ㆍ지혜 스님 , 중앙종회의장 지하스님, 포교원장 도영스님, 법타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40여 중앙종회의원, 이명박 서울시장, 오지철 문화관광부차관, 조윤제 청와대불자회장,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 현대불교신문 김광삼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타종으로 시작된 상량식은 역사문화기념관 건립 집행위원장 법등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법장스님의 인사말, 총무부장 성관스님의 상량문 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상량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순간은 1700년 한국불교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고 새로운 한국불교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총본산 성역화 불사가 원만히 성취될 때까지 용맹정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4월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연면적 5,085평에 지상 4층 지하 4층 규모로 올 11월 1차 공사가 마무리된다. 1차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장고와 전시실을 갖춘 박물관과 전통문화예술공연장, 한국불교 행정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어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 건립이 내년 6월까지 완공되면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낸다.
한명우 기자 | mwhan@buddhapia.com |
2003-08-29 오후 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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