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에 새 스님 11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8월 23일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천태종 불기 2547년 승려수계산림에서 비구 2명, 비구니 9명 등 모두 11명이 계를 수지하고 천태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8월 14일 수계산림에 입재한 이들은 3~4년의 행자기간 동안 구인사 전통강원 졸업, 구인사 농장 실수 등을 거쳐 이날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을 전계사로, 감사원장 정산스님을 갈마사로, 총무원장 운덕스님을 교수사로 계를 받았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초발심을 잊지 말고 불교와 종단을 위해 바로 세우는 인천의 사표가 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