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복지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며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솔복지관(관장 성화)은 8월 20일 경기도 분당 장안사를 통해 후원받은 백미 730kg을 저소득 가정 52세대에 나눠 줬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장안사가 백중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이다.
이번 ‘나눔의 쌀’ 전달은 청소년과 어린 아이들을 많이 둔 맞벌이 가정을 주 대상으로 했으며 맞벌이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오후 7시 이후에 쌀을 전달했다. 또 전달하고 남은 쌀은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위해 송편을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