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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아카데미 윤천수 이사장(56, 사진)은 22일 개원한 경영ㆍ정보교육센터를 “미래 불교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57번지 매트로빌딩 3층에 마련된 경영·정보센터는 불교적 가치를 사회 속에서 펼쳐갈 인재 양성의 산실로,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를 선도해 갈 비영리단체들의 전문 배움터로, 모든 불교단체와 사찰, NGO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30여평 규모의 경영·정보센터는 빔프로젝터 등 미디어활용 기자재와 최신 노트북 및 무선LAN 등이 설치돼, 공개강좌 및 세미나, 각종 회의 및 명상모임 진행이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스님들을 위한 인터넷 활용법 등 실용/실무능력과 청년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개발과정 등 경영/리더십, 직장인을 위한 일터 생활명상 등 문화/교양, 비영리단체 회원 및 조직관리 등 NGO 지원교육 공개강좌가 열린다.
윤 이사장은 “뜻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교계 최초로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춘 전용교육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불교아카데미 임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건국대 법학과,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하고, 77년부터 감정평가사로 일하고 있다. 92년 동국대불교대학원 제1기 동문회장을 역임했고, 96년 정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2003년 감정평가사 불자회 부회장직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