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사, 천불사 등의 기도도량이 있고 통영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연화도에 유람선이 취항한다.
8월 17일 충무유람선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산양읍 달아마을~연화도 노선에 정원 160명 규모의 유람선 2척을 취항키로 하고 터미널 신축에 나선다. 이 노선은 항해거리가 18㎞에 불과, 기존 도남동~연화도(29㎞)보다 11㎞가 줄어들어 소요시간이 5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이로써 연화도에 있는 연화사 해수관음보살상, 촛대바위, 거북바위, 용머리바위 등 불교 성지를 찾는 불자들의 방문이 편리해져 연화도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불자들의 방문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