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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378호로 지정된 쌍계사 목조삼세불좌상 및 사보살입상은 대웅전에 봉안돼 있는 석가모니불 중심의 삼세불좌상과 일광·월광·관음·세지보살로 추정되는 네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칠존불 형식이다. 목조삼세불좌상의 본존불 우측의 아미타불상을 제외한 육존불은 2002년 11월 ‘조성기’가 발견돼, 1639년(조선 인조 17년)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쌍계사 불·보살상은 조선시대 17세기 전반 칠존불 형식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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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신경행 청난공신교서 및 관련문적은 신경행이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토벌하는데 기여한 공을 치하한 문서다. 해당 공신이 5명에 불과해 희귀성이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문화재청은 수덕사 목조삼세불좌상 일괄 1건을 보물 지정예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