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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사장의 이날 방문은, 법장스님이 얼마전 타계한 고 방일영 전 조선일보 고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을 한데 대한 답례차 이뤄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방 사장은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고, 법장스님은 “불교계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이어 법장스님은 “언론은 인류의 등불이며, 언론이 잘못하면 비판받는 이유가 모든 이의 눈과 귀를 가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불교계가 펴고자 하는 뜻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