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화종은 종단 신도단체인 전국신도회가 박두규 전 전국신도회장의 유고와 신도회 임원들의 사퇴로 사실상 기능이 마비됨에 따라 교구별 신도회 재구성을 비롯한 신임 임원단 선출 등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무원은 9월말까지 소속 사찰의 신도회에서 2명씩 추천을 받아 10월초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19개교구별 신도회 창립을 위한 회칙 개정과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단 선출, 운영위원회 구성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