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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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지율스님 '3천배 기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지율스님의 3천배 기도는 계속됐다.
천막을 치고 이어지고 있는 지율스님의 3천배 정진에는 초록의 공명을 비롯, 개인적으로 스님의 뜻에 동참하기 위한 불자들이 함께 3천배에 임하고 있다. 현대 6명 정도가 매일 3천배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에서 매일 현장을 지키며 이런 저런 심부름을 도맡고 있다.

8월 13일부터 6일째로 접어든 지율스님의 3천배는 18일 오후 8시경 지율스님의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천성산보존대책위와 초록의 공명 등은 앞으로 신행단체, 개인 등의 참여를 받아 지율스님의 3천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천성산, 금정산을 지키려는 불자들의 의지를 결집할 계획이다.

지율스님은 "인근에 사는 학생들이 같이 절을 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희망이 있다고 느낀다"며 "인간과 자연, 개발론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오직 엎드려 천성산, 금정산의 생명들이 지켜지길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
2003-08-19 오전 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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