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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토가 효의 정신을 기리는 백중과 말복을 맞아 500여명의 노인들에게 효도 영양식을 공양 올렸다. 말복을 하루 앞둔 8월 14일 불국토 산하 복지관인 용호복지관, 개금복지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은 노인들은 불국토에서 후원 모금운동을 벌여 마련한 영양식을 대접받았다. 불국토 효도 영양식은 불국토에서 '2,000원으로 효도 영양식을...' 모금운동을 벌여 불자들과 일반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양식에는 부산불국토한의원의 특별후원으로 한방 약재가 들어가 맛을 더했고, 일반 후원자들의 밑반찬 공양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했다.
14일,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맡은 부산경남포교사단 보현봉사팀은 "백중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공양을 올렸던 목련존자의 마음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다"며 즐거워했다.